
퇴근 후 집. 어둡지만 어디에 물건이 있는지 보이는 정도의 불빛. 차 키를 던져두고. 가방을 소파 뒤에 툭. TV 처럼 생긴 유리창 너머로 백열등 불빛에 움직임이 느껴져 보니, 강아지다. 말티즈. 애기네. 하나, 둘, 셋, 한 다섯마리 정도. 아구... 귀여워. 애들이 너무 작은데.. 펫샵인가보네. 밤이데 눈부시겠다.아크릴로 된 틀을 두고 자기들끼리 장난이 한창이다.우리집에 저런게 있었나? 하긴 소파도, 차키도. 우리집이 아니네. 꿈인가보다.잠이나 자야지. 다음날. 퇴근 후 집. 백열등 너머 강아지들. 똥에 묻은건가? 애들이 꼬리꼬리 하네.'돌봐주는 사람이 없나?, 어제보다는 장난기가 좀 줄었네.' 그렇게 몇일, 강아지가 있다는걸 인지 하고 있었지만 꿈이라는 생각. 출퇴근의 피로가 차근히 ..
생각 혹은 소설
2025. 1. 20. 13:14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1zpresso
- 노재원
- 배전도테이스팅
- 바리스타
- 채원빈
- 가이드테이스팅
- 홈카페
- 에어로프레스
- 커핑
- 박은빈
- 드라마추천
- 윤경호
- 쿠팡플레이
- 야구드라마
- SBS드라마
- 가족계획
- 에어로프레스레시피
- 프랜차이즈커피숍
- 바리스타진로고민
- clge
- 펫샵
- 프로파일러
- 직장인바리스타
- 한석규
- 넷플릭스드라마
- 커피레시피
- 스토브리그
- 쿠팡드라마
- 한예리
- 홈브루잉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