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배전도를 선택하는 커핑을 했다.다음에 출시할 과테말라, 케냐, 멕시코. 그리고 이어서 결정된 배전도로 가이트 테이스팅을 했다.컵노트를 선별하는 작업. 과테말라와 멕시코는 네가지.케냐는 다섯가지 배전도로 테이스팅을 진행했다. 배전도 별로 달라지는 뉘앙스를 고민하기보다는블라인드로 배전도를 랜덤하게 배치한 뒤 가장 긍정적인 컵을 고르는 식이다. 최근 훌륭한 에티오피아, 인도네시아 커피들을 마시다보니,,비교적 고소한 노트나 데일리한 커피라는 인상이 박혀버린 과테말라, 멕시코커피에 긍정적인 이미지가 떠오르진 않았고 더불어 케냐 하면 박혀버린 토마토와 레드커런트 노트가 개인적으론 불호라 기대감은 없었던 커핑이다. 그렇지만 항상 커피는 같지 않고 정답이 없듯이. 예상하기엔 섣부르고, 경험해보기 전에는 판..
커핑 중간중간 종류가 많아져도 향미에 대해 적는게 조금 익숙해졌다.보통 20분 안팎으로 커피를 마시기 시작해서 1시간이 지나기 전에 정리가 되곤하는데, 한바퀴 도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긴 하지만 다시 돌아와서 식고난 후의 뉘앙스를 기록하는 일도 가능해졌다. 스코어링의 싱크를 맞추는 일이 많이 어렵다.내가 긍정적으로 느꼈던 컵 보다 보통이라고 느꼈던 컵의 점수가 더 높게 나오기도 하고.. 뒤죽박죽 되어서 스코어링으로 공유하는 일이 어려워졌다. coe 기준으로 이야기하기에는 점수 메기는 일이 어려워서, 점수를 반토막 낸 50점 만점으로 기록하는데,보통 35점 기준으로 좋은 컵인데, 보통? 이라고 느꼈던 컵도 35점을 넘긴다.싱글로는 살짝 아쉬운 컵이 34점. 싱글로도 괜찮을 컵이 35~37점. 그것보다 뛰어난..
게이샤, 핑크버번, 세로아줄(농장명) 게이샤, 수단루메CGLE17(게이샤+카투라 하이브리드)파카마라 네추럴, 수단루메 품종이 익숙하지 않았는데, 오늘 두 종류를 먹어봤다.하나는 홍산캔디와 시나몬이 진한 뱅쇼같은 느낌. 산미 강도가 높은 커피였고,하나는 독특한 향의 향신료, 약간의 라벤더, 고수씨 같은 유니크한 커피였다. (맛이 밋밋하다고 팀의 지지를 받진 못했던) 그리고 CGLE17이란 커피도 있었는데,, 자스민 플로럴한 느낌과 민트향. 게이샤의 뉘앙스를 갖고 있지만 약간 더 단 느낌? 맛의 복합성이 느껴지는 커피였다. 제일 인상깊었던 커피는 세로아줄 게이샤 하이브리드 워시드 였는데, 팀 모두 ㅇㅇ를 줬고, 레몬, 라임, 모과 등 향이 복합적이고 단 사과 같은 단맛과 바디감도 좋았다. 로사가 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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