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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24년11월 커핑 CGLE 옥션랏

제인 그리고 바트 2025. 1. 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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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샤, 핑크버번, 세로아줄(농장명) 게이샤, 수단루메

CGLE17(게이샤+카투라 하이브리드)

파카마라 네추럴, 

 

수단루메 품종이 익숙하지 않았는데, 오늘 두 종류를 먹어봤다.

하나는 홍산캔디와 시나몬이 진한 뱅쇼같은 느낌. 산미 강도가 높은 커피였고,

하나는 독특한 향의 향신료, 약간의 라벤더, 고수씨 같은 유니크한 커피였다. (맛이 밋밋하다고 팀의 지지를 받진 못했던) 

 

그리고 CGLE17이란 커피도 있었는데,, 

자스민 플로럴한 느낌과 민트향. 게이샤의 뉘앙스를 갖고 있지만 약간 더 단 느낌? 맛의 복합성이 느껴지는 커피였다. 

 

제일 인상깊었던 커피는 세로아줄 게이샤 하이브리드 워시드 였는데, 팀 모두 ㅇㅇ를 줬고,  레몬, 라임, 모과 등 향이 복합적이고 단 사과 같은 단맛과 바디감도 좋았다. 로사가 CGLE전형적인 게이샤 라고 말했던. 커피.

 

+세로아줄 게이샤 -> 세계 바리스타 대회에서 꾸준히 등장하는 세로아줄 농장의 게이샤는 고도 2000미터에서 생산되면 체리 피킹한. 18브릭스 이상의 체리를 수확 후 19~22시간 첫번째 발효. 이후 물없이 펄핑한 체리를 35시간 두번째 발효 후 세척. 완전히 세척된 파치먼트를 건조 기계에 35~45온도로 10.5%까지 천천히 건조. 

 

 

에콰도르의 커피는 달다? 

핑크버번(콜롬비아)-> 핑크버번(에콰도르)-> 다시 핑크버번(콜롬비아) 달아짐.

 

향의 선명도 

 

체크항목은 총 10가지.

노즈, 에프터노즈, 산미, 바디, 단맛, 클린컵, 일관성, 밸런스. 5점만점. 

 

그런데 향미의 선명도는 또 다른 평가항목이 되는것 같기도 하다.

 

3.5점 싱글 커트라인

4.0점 TOP 정도는 아니지만 COE 10위 안에 드는 커피-> 우리는 9.0 이상의 커피를 이 안에 든다.

4.5점 COE에서 90점대 커피들 / 진짜 COE 커피 처럼 조은 커피

 

10개를 3.5~4.0 주다보면 35~40점대 

 

32~38,39점 사이에서 점수가 형성되고

37,38이면 굉장히 좋은 커피.

 

32~33 레벨이 살짝 떨어지는 커피

34~ 싱글로는 살짝 아쉬운

35~37 싱글로 괜찮은

37~39 그것보다 뛰어난 커피

 

 

; 여전히 스코어링 하는데는 어렵다. 

점수의 기준이 모호해서 그런 건데, 진짜 좋은 컵에 3.5점 혹은 그 이상으로 4.0 주다보면 팀의 기준에 부합한 스코어링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특히 플로럴한 노트나, 과일 계열의 향을 느끼는데 있어 내가 단조로운 표현방법을 갖고 있는것 같다고 느꼈다.

꽃이냐 과일류를 먹을때 좀더 섬세한 향을 느낄 수 있도록 해야겠다.

 

눈이 많이 와서 차에 쌓인 눈을 치우는 것부터 시작했던 아침이었지만, 유익한 시간이었다.

로스터리 커핑이 늘어나면 나중에 혹시 샘플 로스팅 해볼 수 있는지도 물어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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